Home경제주식 투자가 어렵다면 최고의 고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를 따라해 보자

주식 투자가 어렵다면 최고의 고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를 따라해 보자

1.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최고의 프로다.

세상에 어렵지 않은 일이 없다. 특히 주식 투자는 정말 어렵다. 어렵다면 똑똑한 친구를 곁에 두고 따라쟁이가 돼보자. 주식 시장에서 가장 똑똑한 친구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이다. 그들은 정보도 더 많고 분석능력도 뛰어나다. 투자할 돈도 많아 소위 ‘세력’이라고 불리는 그들이다.

기관 투자가는 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 같은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보험사 같은 금융기관 등이다. 외국인은 외국계 금융회사, 외국계 투자 회사 등 다양하다. 이들은 허투루 투자하지 않는다. 엄격한 내부통제기준에 맞춰 우량회사 중심으로 장기 투자한다. 실적과 호재에 기반해 미리 움직인다. 그래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순매수 하는 종목은 핫한 종목이다.

다만, 가끔은 단타꾼 검은머리 외국인(국적만 외국인)이 정상적인 외국인 투자와 혼동을 준다. 검은머리 외국인이 출몰하는 종목들은 대부분 실적들이 좋지 않다. 최근에는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한 단기매매가 이슈다. 매경이코노미에 따르면 메릴린치 창구를 통해 알고리즘 투자인 퀀트 트레이딩에 특화된 단기 매매 주문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외국인과 기관을 따라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외국인과 기관을 따라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2.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출현은 시장의 관심을 유도한다.

투자자 관심도 증가는 거래량 증가로 이어지고 거래량 증가는 주가 상승 연쇄효과를 일으킨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 매수는 투자 관심도 1순위다. 핵심은 외국인과 기관 모두 동시에 대량 순매수하는 종목이다. 특히, 순매수 강도가 매우 센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 둘 중 하나는 사고, 하나는 팔면 고민인데 둘 다 매수하고 그 매수 강도도 매우 강하니 뭔가 호재가 있는 것이다.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의 일일 매매 현황은 증권사 HTS, 네이버, 다음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매일 또는 일주일 단위로 통계 기사도 나오니 허투루 보면 안된다. 특히, 주말에 외국인, 기관 투자가 주간 순매수 데이터는 꼭 챙겨보고 다음주의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1) 코스닥, 코스피별로 (2) 외국인, 기관별로 순매수(순매도) 상위 회사를 순매수량(순매도량)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주간순매수 데이터에서 (1) 거래규모, 금액이 큰 순매수, (2) 몇주간 지속된 순매수, (3) 중소형주에 대한 순매수, (4) 실적 개선과 연동한 순매수, (5) 외국인과 기관 동시 순매수 상위종목 등은 주말에 해야할 분석 대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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