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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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기축통화로 부상할 위안화, 선제적 자산 비중 확대 필요

위안화 가치의 단기 변동보다 작년부터 위안화 국제화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지위를 확보해나가는 준기축통화로서 위안화 보유를 고려해야 한다. 세계 외환보유고에서 달러, 유로, 엔, 파운드에 이어 5번째에 불과한 위안화 비중은 2030년 중 5~10%에 달하며 세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위안화 외환보유고는 14% 늘며 여타 통화 외환보유고 증가율(4%)을 큰 폭으로 상회하기 때문이다.

작년부터 본격화된 금융시장 개혁 및 개방까지 빠른 속도로 이뤄질 경우 국제 신인도 상승과 함께 국제화 속도는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 선진국 중심으로 자국 우선주의 및 지역주의가 부상하는 만큼 아시아는 중국 중심으로 권역화될 수 있다.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중국은 실물경제적 관점에서 밀접하나 이제는 상호 간 자본거래까지 활성화될 경우 금융시장 민감도도 높아질 수 있다.

한국 지역별 국제투자대조표
한국 지역별 국제투자대조표

한국의 지역별 국제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여전히 우리나라는 미국에 집중된 투자를 보인다. 2019년 해외 주식 및 채권 투자는 각각 3,450억달러, 2,270억달러다. 그 중 미국이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뒤이어 유럽연합, 일본, 중남미, 동남아, 중국 순이다. 중국은 전체 해외투자에서 주식 3.7%, 채권 1.9% 비중에 불과하다.

향후 5~10년래 준기축통화로 부상할 중국 위안화 자산에 대한 선제적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 외환보유고는 유동성과 가치 안정성 측면에서 더욱 큰 비중을 두는 만큼 보수적이다. 개인은 자금 운용이나 규모 면에서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위안화에 더 많은 비중을 실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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