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피엔에프는 2009년 코스닥에 상장한 분체이송시스템 설계, 제작, 설치 업체다. 분체이송시스템은 각종 사업에서 사용되는 원재료, 제품을 공정의 특성에 맞게 처리하거나 가공 시켜주는 장치다. 석유화학, 발전 등에 적용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2020년 산업별 매출 비중은 석유화학 64%, 발전 31%, 물류 4% 등을 기록했다. 최근 2차 전지, 전자, 광물 등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진입을 확대 중이다.
사업부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1) PCS, 2) MCS, 3) 환경이송 설비다. 2022년 제품별 매출 비중은 PCS 54%, MCS 36%, 기타(환경설비) 10%가 전망된다.
1) 뉴메틱컨베잉시스템: 공기의 압력을 이용한 이송 방식이다. 저압 고속 이송 방식으로 마모에 강한 물질 이송에 용이하다. 플라스틱, 세라믹 등에 주로 사용 된다. 위험 물질 이송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며 진입 장벽이 높다.
2) 메카니컬컨베잉시스템: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한 기계적 이송 방식으로 대량생산, 이송에 유리하다. 석탄, 철광석 등에 주로 사용 중이며 운반 범위가 넓다는 점이 장점이다. 레이아웃 변경이 용이하며 수직, 수평 등 모든 방향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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