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경제엔/달러, 2015년 이후 최고 수준 급등

엔/달러, 2015년 이후 최고 수준 급등

작년 4분기 이후 110엔대 초중반 박스권 흐름을 이어온 엔/달러 환율은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120엔대로 속등했다. 공급망 차질로 인한 에너지 가격 속등으로 일본은 무역적자가 심화됐다. 여기에 미국은 인플레에 대응해 연준 긴축 가속화 우려까지 반영됐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고조된 지정학적 위험에도 불구하고 엔화 매도 우위를 흐름이 나타나면서 엔화가 안전자산의 지위를 상실 했다는 해석도 등장한다.

일본과 수출 경쟁을 하는 한국 입장에서 가파른 엔화 절하는 한국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 저하에 따른 피해로 연결될 우려가 있다. 실제 2010년대 초중반 엔/ 달러 환율이 80엔에서 120엔대까지 빠르게 속등하는 국면에서 한국 수출 기업들은 고전했던 경험이 있다.

엔/달러와 원/달러 환율
엔/달러와 원/달러 환율
관련 기사 / 자료
세계적인 투자전문가의 포트폴리오(워렌버핏,캐시우드,레이달리오,빌게이츠)
RELATED ARTICLE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