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영업이익 4,625억원(+6%YoY) 전망
2022년 영업이익은 타이어보강재 강세 및 슈퍼섬유 실적 개선 등으로 4,625억원(+6% 이하 YoY)이 기대된다. 타이어보강재 영업이익은 3,180억원(+22%)으로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PET 타이어코드 글로벌 1위를 바탕으로 타이트한 수급 속 높은 수익성은 지속되겠다.
기타 사업부는 슈퍼섬유(탄소섬유&아라미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 될 전망이다. 탄소섬유는 3Q22 증설분(2,500톤)이 가동되고 아라미드 는 작년 증설 물량이 온기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사 영업이익에서 슈퍼섬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5.4%(21년 1.4%)가 기대된다.
안정적인 본업과 슈퍼섬유의 성장성
PET 타이어코드 글로벌 1위 업체로 타이어보강재의 영업이익 비중은 59%로 절대적이다. 경제성이 우수한 베트남 증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성장 사업은 수소 경제의 핵심 소재인 탄소섬유와 고부가 슈퍼섬유인 아라미드가 있다. 2024년까지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생산능력을 각각 1만톤(2022년 6,500톤), 5,000톤(2022년 3,750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사 이익에서 슈퍼 섬유(탄소섬유, 아라미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13%(2022년 5%)까지 확대되며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목표주가 750,000원(-6%)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글로벌 피어 멀티플 하향 조정을 반영해 750,000원(-6%)으로 하향한다. 동사 주가는 작년 9월 24일(877,000원)을 고점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소 모멘텀 둔화 및 본업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이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판단이다. 올해도 지속될 본업의 실적 개선과 슈퍼섬유의 고성장세를 감안할 경우 주가 재평가는 가능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