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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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Palantir): 빅데이터 분석의 강자

팔란티어(Palantir)
팔란티어(Palantir)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페이팔의 창업자인 “피터 틸”이 2003년 다섯 명의 공동 창업자와 함께 설립한 빅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팔란티어는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천리안의 돌과 이름이 같습니다. 원작에서는 천리안의 돌을 통해 전세계 곳곳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통신도 가능했습니다.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팔란티어의 주요 사업영역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무실에 앉아 전세계 구석구석의 상황을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업명이 익숙해서인지, 팔란티어는 국내 주식 투자자들에게도 상당히 인기있는 기업입니다. 팔란티어가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것은 2020년 9월로 상장 한지 약 9개월 만인 2021년 6월에는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 잔고 순위 9위(ETF 포함)를 차지해 Top 10 안에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 6월 기준 30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당시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한 팔란티어 주식 잔고는 약 5.8억 달러로 미국 최대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애플(39.1억 달러) 보유잔고의 약 15% 수준이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의 '팔란티어' 보유잔고 추이
국내 투자자들의 ‘팔란티어’ 보유잔고 추이

정보의 비밀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민간기업

지난 2011년 2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남부 텍사스주 한 고속도로에서 마약 갱단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미 연방마약국(DEA)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한 IT기업을 찾았습니다. 바로 팔란티어입니다. 당시 빅데이터 업계에서 이미 상당한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입니다. DEA는 마약 조직원과 밀매 루트, 마약 자금 유통 경로와 사용자 등의 정보를 비롯해 각종 정보원 보고서, 감청자료, 무인 정찰기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갖고 있었지만, 활용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DEA로부터 자료를 넘겨 받은 팔란티어는 불과 며칠 만에 마약조직 분석보고서를 제공했고, 연방 마약국은 갱단 소탕 작전에 성공합니다. 그로부터 7개월 후 미 연방 마약국은 팔란티어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같은 해 5월 2일 새벽, 미군 특수부대가 스텔스 헬기를 타고 파키스탄 아보타바드 외곽 마을로 날아갑니다. 아보타바드의 한 저택이 911 테러의 주범으로 알려진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라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미국 CIA는 이 분석을 토대로 빈 라덴을 추적한 끝에 그를 사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작전명 ‘넵튠 스피어’, 911 테러가 발생한 지 10년 만의 일입니다. 당시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을 다룬 책 <The Finish>에서 저자인 마크 보덴은 “팔란티어”가 이 사건에서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를 찾아내는 데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팔란티어의 창업자 “피터 틸”

팔란티어의 창업자는 피터 틸입니다. 지난 2003년 300만 달러의 자금으로 팔란티어를 창업했는데, 당시 CIA 자금으로 설립된 벤처투자사 인큐텔이 200만 달러를 투자한 것만으로도 당시 실리콘밸리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피터 틸은 현재 팔란티어의 2대 주주 겸 회장직을 맡고 있고, 팔란티어의 CEO는 알렉스 카프로 피터 틸의 오랜 친구입니다. 피터 틸은 지난 1998년 온라인 결제회사 페이팔을 창업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페이팔은 컨피니티라는 이름의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시작해 2000년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X.com과 합병해 2001년 사명을 페이팔로 변경했습니다. 페이팔은 2002년 온라인 쇼핑의 강자 이베이에게 15억 달러에 매각되었는데, 페이팔의 초기 멤버들은 가지고 있던 스톡옵션을 매각해 막강한 재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후 페이팔의 창업자 피터 틸을 중심으로 초기 멤버들을 상징하는 “페이팔 마피아”의 본격적인 창업과 투자 활동이 시작됩니다. 페이팔 마피아라는 단어는 2017년 비즈니스 잡지 포춘이 과거 페이팔에서 근무했던 직원들 사진을 수록하고 실리콘밸리에서의 영향력을 조망한 기사의 제목입니다.

이후 페이팔 마피아는 유튜브(2006년 구글이 16.5억 달러에 인수), 슬라이드(2010년 구글이 1.8억 달러에 인수), 테슬라(2012년 나스닥 상장), 링크드인(2016년 마이크로소프트가 262억 달러에 인수), 팔란티어(2020년 나스닥 상장), 어펌(2021년 나스닥 상장)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성공적으로 창업했습니다. 페이팔 마피아의 실질적인 대부로 알려진 피터 틸은 페이팔 매각 이후 팔란티어를 창업한 것을 비롯해 클라리엄 캐피탈과 파운더스 펀드 등 투자회사를 설립해 페이스북 초기 투자를 비롯, 15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페이팔 마피아(Paypal Mafia)
페이팔 마피아(Paypal Mafia)

팔란티어는 어떤 회사인가?

팔란티어의 고객은 정부와 일반 기업

팔란티어의 빅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고객은 정부와 일반 기업입니다. 두가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정부를 상대로는 ‘고담(Gotham)’, 일반 기업을 상대로 ‘파운드리(Foundry)’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08년 출시된 고담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의사결정에 필요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요 고객은 CIA, FBI, NSA(국가보안국), CDC(질병통제센터) 등 정부기관이었습니다. 이후 군사용에 특화된 고담을 일반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해 2016년 파운드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세일즈포스, SAP, 오라클 등 클라우드 업체들이 모아놓은 Data Warehouse에 접근해 필요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시각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경쟁업체인 스노우플레이크가 주로 정형화된 데이터만을 분석하는데 반해, 팔란티어는 일상 사진이나 동영상, 이메일, SNS 등 비정형화된 데이터까지 분석해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팔란티어의 분석 플랫폼, 고담과 파운드리
팔란티어의 분석 플랫폼, 고담과 파운드리

주요 서비스: 고담(Gotham), 파운드리(Foundry), 아폴로(Apollo)

고담은 영화 배트맨의 배경이 되는 범죄도시의 이름을 따왔습니다. 사람들 모르게 도시를 지키는 다크나이트처럼 팔란티어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팔란티어의 고담 서비스가 활용된 가장 유명한 사례는 빈 라덴 제고 작전이었습니다. 고담은 산재된 비정형 데이터를 연결해 사람이 발견할 수 없는 부분까지 분석할 수 있고, 자연어로 명령을 내리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성이 높습니다. 현재 약 90여 곳의 정부기관이 주요 고객이며, 평균 계약 기간은 6년 이상입니다.

팔란티어 고담 - 정부 기관 대상 분석 서비스
팔란티어 고담 – 정부 기관 대상 분석 서비스

다양한 분야의 일반 기업들은 회사 내부 조직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ERP(전사적 자원관리,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ERP는 90년대 전세계적인 유행을 타고 빠르게 보급되어 현재 독일의 SAP(전세계 1위), 미국의 오라클이 선두기업입니다. 이미 다양한 형태로 도입된 ERP는 기업 내 다양한 조직에 대한 유기적 연결이 가능하지만, 심화된 분석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팔란티어의 파운드리 서비스는 심화된 분석에 한계를 노출한 ERP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빠른 데이터셋 재구축과 비용 절감을 가능케 합니다.

팔란티어 파운드리 - ERP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버전
팔란티어 파운드리 – ERP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버전

아폴로는 고담과 파운드리를 관리하는 시스템이자, 특수 보안 환경에서도 고담과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미국 국방부의 보안등급상 팔란티어 아폴로는 IL 5등급(Impact Level 5)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을 포함해 4개 기업만이 가진 보안 최우수 등급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아폴로 출시 이후 더 적은 인력으로 소프트웨어 구축과 배포가 가능해졌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은 70일에서 14일로 단축되었고, ERP 통합 속도도 기존 45일에서 4일로 줄어들었습니다.

팔란티어 아폴로 - 국가보안시스템 IL5 등급
팔란티어 아폴로 – 국가보안시스템 IL5 등급

지난 10년간 연평균 31%의 놀라운 성장세

팔란티어의 매출액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31%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1.8억 달러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지난해 15.4억 달러까지 증가했고, 2022년과 2023년 예상 매출액은 각각 19.9억 달러, 25.4억 달러에 달합니다. 특히, 2020년 아폴로 출시를 기점으로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미국 육군을 중심으로 정부대상 “고담 서비스”의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했고, 2021년에는 일반기업 대상의 “파운드리 서비스”의 성장세가 뚜렷했습니다.

팔란티어 연도별 매출액 추이
팔란티어 연도별 매출액 추이
정부와 일반기업 분기별 매출액 추이
정부와 일반기업 분기별 매출액 추이

장기 투자에 적합한 기업

상장 이후 지속적인 주가하락

팔란티어는 2020년 9월 30일 직상장을 통해 나스닥 시장에 진입했고, 상장일 종가는 9.5달러였습니다. 상장 이후 팔란티어는 설립자 피터 틸의 유명세와 페이팔 마피아, 다수의 정부 작전을 성공하며 인정받은 신뢰감 등을 바탕으로 2021년 1월 장중 45달러(종가 기준 39달러)를 기록하며 상장 이후 4개월간 300% 이상의 주가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초기 투자자의 락업 물량 해제와 함께 하락세를 이어갔고, 2022년 1분기 어닝쇼크 충격으로 6.7달러까지 하락해 공모가를 밑돌기도 했습니다. 상장 초반만 해도 주목을 받았던 팔란티어 주가가 1년 반 넘게 조정을 받고 있는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9월 상장 이후 팔란티어 주가 추이
2020년 9월 상장 이후 팔란티어 주가 추이

높은 주식보상비용 우려, 점차 완화될 듯

앞서 설명했던 바와 같이 인플레 시대에 성장주, 특히 돈 못버는 적자 상태의 성장주에 대한 평가는 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팔란티어가 적자를 기록하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스톡옵션 등을 통한 과도한 주식 보상(SBC, Stock Based Compensation)에 따른 것입니다. 주식보상은 회계상 비용으로 인식하는데, 지난해 팔란티어의 주식보상비용은 무려 8.8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그것도 2020년(13.1억 달러)과 비교하면 30% 이상 줄어든 금액이었는데도 말입니다.

주식보상비용을 이렇게 많이 쓰는 이유는 사업의 구조적인 특성 때문입니다. 팔란티어의 고담, 파운드리 등의 서비스는 엔지니어의 능력이 중요한데, 이미 숙련된 엔지니어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현금보다는 주식을 통한 보상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팔란티어는 주식보상비용과 세금을 제외한다면, 상장 전인 2020년 2분기부터 조정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고 있고, 이 비용을 제외하지 않더라도 올해 2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 서비스인 아폴로 출시 이후 데이터 통합, 커스터 마이징 시간 단축해 주식 보상 비용도 줄고 있습니다. 상장 당시인 2020년 3분기 8.7억 달러 수준이던 주식보상비용은 2022년 1분기 1.6억 달러까지 감소하면서 영업이익 적자폭도 동반 감소 중입니다. 2020년 3분기 8.5억 달러에 달했던 분기 영업적자폭이 2022년 1분기에는 0.4억 달러까지 축소되었습니다.

팔란티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주식보상비용(세금 포함) 추이
팔란티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주식보상비용(세금 포함) 추이

높은 서비스 이용료에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팔란티어에 대한 또 한가지 우려는 높은 서비스 이용료입니다. 사실 팔란티어 매출의 절반 이상이 주요국 정부라는 점에서 고비용에 따른 고객이탈 문제는 크지 않지만, 2021년부터 일반기업 고객이 늘어나면서 높은 서비스 이용가격으로 인해 고객 수 확장의 한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서비스 이용요금은 2020년 고객당 790만달러에서 지난해 650만달러까지 줄어들면서 고객이 부담하는 비용부담 완화와 고객 수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분기별 팔란티어 고객 수 추이
분기별 팔란티어 고객 수 추이

서비스 이용요금 감소로 가격 감소로 가격 경쟁력을 어느 정도 회복하면서 그동안 팔란티어 플랫폼을 도입하지 못했던 다수의 기업들에게도 진입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에 분기별 고객 수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말 49개에 불과했던 일반기업 고객은 2022년 1분기 184개까지 늘어나며 분기별 성장률이 30%를 웃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출 기여도 상위 20개 기업에 대한 집중도가 완화되고 있습니다. 전체 매출에서 매출 기여도 상위 20개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73%에 달했지만 2021년 56.6%까지 하락했습니다. 그렇다고 매출 기여도 상위 20개 기업의 매출액까지 줄어든건 아닙니다. 이들 고객의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9.8%에 달하고 있습니다. 즉, 매출기여도가 높은 기업들의 로열티가 확대됨과 동시에 일반기업을 중심으로 고객 포트폴리오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매출 상위 20개 기업의 평균매출과 기여도
매출 상위 20개 기업의 평균매출과 기여도

성장하는 빅데이터 시장 내 경쟁 우위

성장하고 있는 빅데이터 시장

이미 우리는 데이터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2000년대 중반 정도에 국내에서도 단종되었지만, 1990년대 주로 사용하던 이동식 저장장치인 3.5인치 플로피 디스크의 저장용량은 1.44MB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 신형의 저장 용량이 128GB에서 1TB인 점과 비교하면 데이터 자산이 쌓여가는 속도는 그야말로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IDC에 따르면 전세계의 데이터량은 16ZB(1ZB=1,024EB, 1EB=1,024PB, 1PB=1,024TB)에서 2025년 163ZB로 10배 이상 증가할 전망입니다.

시장조사업체 Statista에 따르면 전세계 빅데이터 시장은 2017년 350억 달러에서 2027년에 1,030억 달러로 연평균 11.4% 증가할 전망입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분석(데이터 산업 활성화 전략, 2018)에 따르면 데이터 시장은 통상 빅데이터 시장의 3~4배 규모라는 점을 감안할 때 2027년 세계 데이터 시장 규모는 3천 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전세계 빅데이터 시장 규모 및 전망 추이
전세계 빅데이터 시장 규모 및 전망 추이

경쟁업체대비 우수한 수익성

성장하는 빅데이터 시장에서 경쟁업체와의 실적을 비교해 보면, 수익성 측면에서의 경쟁우위가 두드러집니다. 팔란티어와 비슷한 시기에 상장한 스노우플레이크(2020년 9월 상장), C3 AI(2020년 12월 상장)가 대표적인 빅데이터 시장의 경쟁업체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제공업체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클라우드를 혼합하여 매칭하는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정형화된 데이터 통합이 주력입니다. C3 AI는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초기에는 탄소 배출권 데이터만을 다뤘으나 점차 영역을 확장해 빅데이터 SaaS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팔란티어와 이들 경쟁업체와의 매출액을 비교해 보면, 외형은 스노우플레이크의 성장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 팔란티어는 경쟁업체와 비교해 수익성 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스노우플레이크와 팔란티어의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팔란티어의 순이익 규모는 3억달러 이상 우위에 있습니다. 특히, 2023년 순이익률은 팔란티어와 스노우플레이크가 각각 22.4%, 4.7%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경쟁업체와의 매출액 비교
경쟁업체와의 매출액 비교
경쟁업체와의 순이익 비교
경쟁업체와의 순이익 비교

빅데이터 분석은 피할 수 없는 대세

지난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 공식적으로 언급된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3월 구글의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결합이 얼마만큼 현실화되고 있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미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들이 우리 주변에 쌓이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완성도 높은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산재된 빅데이터의 통합과 분석이 중요합니다. 시장조사업체 Wikibon에 따르면,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및 분석 시장은 연평균 23%의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어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내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시장 분야별 성장 전망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시장 분야별 성장 전망
팔란티어 주요 재무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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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편입 미국 상장 ETF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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